바탐 - 바탐센터 - 원주민마을 - 차이나타운 - 나고야타운 - 마사지숍 - 미니발리 - 호텔   어제는 늦게 일어나서 준비하다보니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여 오늘은 일찍 기상했다. 식사 후 리조트 근처 해변을 걸었는데 다른 생각은 들지...

[해외여행] 3일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3박 5일 여행.

바탐 - 바탐센터 - 원주민마을 - 차이나타운 - 나고야타운 - 마사지숍 - 미니발리 - 호텔
 
어제는 늦게 일어나서 준비하다보니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여 오늘은 일찍 기상했다. 식사 후 리조트 근처 해변을 걸었는데 다른 생각은 들지 않고, 그저 습하고, 땀이 나기 시작했다. 빠르게 구보하여 리조트로 돌아와 방에 가보니 화장실이 고장. 그동안 생활화했던 영어실력으로 로비에 말했고 오늘 아침에 해결해준다고 한다. 현재까지 영어실력을 증진하고 있지만 주변의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외국인 같은 한국인처럼 긴장하지 않고 말을 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것 같다. 유창하게 그리고 긴장하지 않고 말할 그날까지 실력을 증진해야겠다.
 
이후 여행경로 중 하나인 (한인이 운영하는)바탐센터에서 쇼핑을 하기 전 상품에 대한 교육(일명 정신교육) 후 30분 정도 쇼핑하였다. 이후 원주민 마을로 이동하여 코코넛을 시식하였고, 사진을 촬영하였다. 

이후 Just choice 라는 마사지 숍에서 미국달러로 30달러를 지불하고, 1시간 반 전신마사지를 하였다. 나를 마사지해주는 여자는 4년간 일했다는 데, 마사지기술은 좋았고, 얼마나 일했나, 이런 것들을 물어보며 시간을 보냈다. 그들이 쓰는 단어는 두가지다.
1. enough? 2. More?
대부분 한국인들을 상대로 일을 하다보니 한국인에게 질문하는 단어는 매우 간단하다. 만일 영어가 가능하다면, 이것 저것 대화할 수 있으나, 오랫동안 대화하면 마사지에 집중할 수 없다는 말로 대화를 중단시킨다.

마사지를 최대한 강하게 해달라고 부탁하였는데, 마사지를 받으며 조금 살살해달라고 할지 말지를 계속 고민할 정도로 마사지를 하였다. 

몸을 풀고, 바탐 미니 발리로 이동하여, 해변을 거닐고, 사진촬영을 하였다. 뜨거운 햇살 밑에서 내 입은 항상 '덥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리조트로 돌아와 선글라스를 6,000원에 구매하였다. 조금 자세히 보니 이곳저곳 흠이 났다. 일명 중고.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 저녁 식사는 근처 한인이 운영하는 아마존 레스토랑에서 하였다. 습한 날씨때문에 사타구니 근처 살이 헐(?)은 것처럼 아프다. 다행히 현지가이드로부터 얼음을 얻어 찜질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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