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자연사박물관을 갔다온 후, 토요일밤부터 일요일점심까지 쭉 잤다. 그정도로 몸이 피곤했다. 쿠션이 없는 신발일 수 있다는 생각도 하지만, 미술작품이 주 요인일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몇일 전, 뉴스기사를 읽었는데, 다음과 같은 문구가 나온다....

Page 7.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지난주 자연사박물관을 갔다온 후, 토요일밤부터 일요일점심까지 쭉 잤다.
그정도로 몸이 피곤했다. 쿠션이 없는 신발일 수 있다는 생각도 하지만, 미술작품이 주 요인일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몇일 전, 뉴스기사를 읽었는데, 다음과 같은 문구가 나온다.
"알지 못하는 시대의 물건을 보는 일은 지루하다. 해당 분야를 자유자재로 꿰고 있는 전문가가 아니고서야 관람을 즐기기 쉽지 않다. 때로는 과거를 무조건 기억하는 게 아니라 제대로 소화해내는 게 중요하다. 박물관이 지루한 까닭은 기억을 강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기억을 강요하는 행위를 피하기 위해서는 책을 꼼꼼히 읽는 듯한 관광이 아니라 옵션 관광이 필요하다. 그래서 오늘 맨하탄에 나갔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두번째 방문인데도 불구하고, 안가본 공간과 층이 많았다.

오늘의 계획: 자연사박물관 +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이 두 박물관은 기부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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