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오늘부터 1:1 언어교환을 하게 되었다. 다행히 사는 곳으로부터 버스로 20분정도 떨어진 곳에서 하는데, 오늘 만나보니, 이친구는 한국어를 배운지 4달밖에 안된 대학생이다. 일단 이것 저것 말을 할 때 마다, 이 친구가 잘못...

Page 1. 마지막 맨하튼 여행

<새소식> 
오늘부터 1:1 언어교환을 하게 되었다.
다행히 사는 곳으로부터 버스로 20분정도 떨어진 곳에서 하는데, 오늘 만나보니, 이친구는 한국어를 배운지 4달밖에 안된 대학생이다. 일단 이것 저것 말을 할 때 마다, 이 친구가 잘못된 부분을 고쳐주고, 더 나은 단어/문장을 알려주는 식으로 하였다. 아직 한국어 실력이 능숙하지 않아서, 본격적으로 들어가긴 힘들 것 같다. 성격도 괜찮고, 만족한다. 내일은 맨하튼에서 언어교환을 하게 되는데, 일단 이건 내일 가봐야 알겠지만, 보류를 할 생각이다.

<여행>
맨하튼의 다운타운을 가보지 않았지만, 이제 어느정도 마무리를 지으려고 한다.
업타운으로는 모닝사이드 하이츠,  다운타운으로는 첼시, 그레머시 기준, 위아래만 안가보고 미드타운 이스트, 어퍼 웨스트, 어퍼 이스트 사이드(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주변)은 이미 정복을 했다.

<일정>
집 - 펜스테이션 - 센트럴파크 -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저수지 - 구겐하임 미술관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 세인트패트릭 대성당 - 펜스테이션 - 집

일단 센트럴 파크 근처에 내려서 공원을 가로질러 구겐하임으로..







구겐하임 미술관 도착...
구겐하임 미술관 입장료: $25






원통같이 생겼고, 천장이 예쁘다.


먼가. 그림이 1차원적이랄까. 액자에. 그림이 딱.
예술 전공자가 와야지 재미있을 것 같다.
갈수록 내 눈이 감김.



끝나고 주위를 둘러보니..



달팽이다.



출구를 나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으로 향함.
여긴 입장료가 $25인데, 의무적으로 지불해야되는 건 아니다.
10불내도 되고, 5불 내도 된단다.









내부가.. 정말 크다.
꼼꼼히 볼려면 3시간 이상 있어야 할 것 같다. 층수가 3층이나 되고, 식당, 카페테리아, 기념품점, 있을 건 다있다.

사진은 찍어도 문제는 안되나, 플래시는 안됨. 물 가져갔다가 리턴당함.
박물관 내부에는 서양, 동양, 아시안, 중세(?) 종류별로 다 있다.
1층 둘려보는데만 1시간 이상걸림.
































로비처럼 생긴 로비(???)
카페테리아 부터 해서 식당, 다 있다.


2, 3층







여기 들어간 시간이 4시쯤인데, 벌써 6시..
피곤.





아침에 그렇게 많던 사람들이 저녁이 되니 실종.



펜 스테이션으로 가는 길에 마주한 대 성당.



좀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리고 좀 지나가면, 먼가가 있는데, 아폴론인가. 먼가 싶다.




집에 가는데, 출출.집 근처에서 스시를 먹습니다.원래 펜 스테이션 근처에서 먹을려고 했는데, 식당이 없음.오늘 도통 안먹어서 배가 고파 기절할 뻔.




1 개의 댓글:

참고로 구겐하임이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사진찍는 것에 대해서 전혀 제재가 없다. 그래서인지 꽤 많은 사람들이 사진기를 들고 찍기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