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도착 후 8.27부터 9.1까지 $160불정도에 머물기로 하였다. 일단 이곳은 가격이 다른 곳보다 싸다는 것 때문에 예약을 하였다. 게스트 하우스 주변은 이러하다. 밤이 되면 조용하고, 새벽에는 가끔씩 폭주족처럼 음악을 크게 틀고 다니는 사람이 ...

Episode 3. 게스트하우스 탈출

뉴욕 도착 후 8.27부터 9.1까지 $160불정도에 머물기로 하였다.일단 이곳은 가격이 다른 곳보다 싸다는 것 때문에 예약을 하였다.
게스트 하우스 주변은 이러하다.밤이 되면 조용하고, 새벽에는 가끔씩 폭주족처럼 음악을 크게 틀고 다니는 사람이 한두명 보인다.




게스트하우스 내부도 괜찮아보인다.딱 이때까지만 해도 하루 $40불이면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도착 후

나: 내 방은 어딤??


호스트: 소파 위.

나: ?????? 머 시방??


호스트: 아 그리고 지금 샤워기가 고장났어.


나: ??? 머 시방??





그렇다치고맨하튼으로 구경간 사이 호스트가 문자가 왔다."The shower is being fixed so when you get home, there might be people in the house. Please let you know when you get home... Also you can't use the bathroom until tonight."

그래.. 오늘 밤까지는 되겠구나 생각했다.맨하튼에서 힘든 하루를 보내고 숙소에 오니."The shower is broken so you just use the bucket. I'm so sorry. We have to buy a new one and it will take a week to come... "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샤워기를 트는 꼭지?가 없다. 걍 부서졌다.그래서 샤워는 제대로 못하고 세면대에 물을 틀어 세수와 머리를 감았고, 대야에 물을 부어 샤워를 했다.

그러길 3일째. 나는 게스트하우스를 나가기로 했다.이를 결심한 것은 샤워기뿐만 아니라 다른 이유도 있었다.호스트는 항상 나에게 오늘 언제 나갈꺼냐 등 숙소에서 나가길을 원하는 것 같이 질문을 하였다. 특히 호스트의 동생은 항상 밤마다 들어왔는데 매우 쌀쌀했고, 말 조차 안하였다.다음날 간다니까 환불해준다는 말도 안하고, 어떻게 갈꺼냐 등 이상한 말만 했다.당일 태워달라고 하니 태워준다고. 하여 2번째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다.



일단 여기는 공간이 넓다.더이상 눈치도 안봐도 되고, 샤워도 매일 할 수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사진.



일단 딜을 해봐야 알겠지만.

AIRBNB에서 하루당 $50에 불렀다.
호스트의 말로는 AIRBNB에서 전체 금액의 10%를 가져가고, 나머지 금액에서 세금을 땐 후의 금액이 호스트에게 간단다.

그래서 예약을 할 때 하루만 예약을 하고, 숙소에 와서 몇일 머물것인지 상의를 하잔다.
그렇게 하면 세금, 수수료 없이 결제만 할 수 있게 한단다.

이곳에서 9/10일까지 머물 예정이다.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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