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싱가포르   싱가포르행 11시 10분행 비행기를 타기위해 8:30 김해공항에 도착하였다. 티켓 발매를 하기위해 티켓발행처로 갔는데 줄이 매우 길다. 티켓발행하는데만 해서 30분정도 걸렸고, 출국 절차를 밟는데 10~20분정도 ...

[해외여행] 1일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3박 5일 여행.

한국 → 싱가포르
 
싱가포르행 11시 10분행 비행기를 타기위해 8:30 김해공항에 도착하였다. 티켓 발매를 하기위해 티켓발행처로 갔는데 줄이 매우 길다. 티켓발행하는데만 해서 30분정도 걸렸고, 출국 절차를 밟는데 10~20분정도 소요되었다. 10시 30분경 싱가포르행 비행기를 탔고, 여러 나라를 거쳐 가므로 5시간이 소요된다고 하였다. 올 때 책을 가져왔어야 되는데 조금 후회된다. 항공기 안이 많이 시끄럽기에 필요가 없을 것도 같다.
 
14:00
열심히, 적극적으로 잠을 잤다. 조금 불편한 것이 있다면 목이 아프고, 기내가 조금 춥다. 다음번 여행에는 목베게와 담요가 필요할 것 같다. 추가적으로 이 비행기에는 먹을거리는 물, 초콜릿, 기내점심 만 주고, 맥주 500cc는 8,000원이다. 날강도다.
5시간을 비행기에서 지내니 매우 지겹다. 책이나 꼼지락 거리를 할 수 있는 것을 가져왔다면 더 좋았을 터. 음악을 듣기에는 너무 시끄럽다. 유렵은 비행기로 10시간이상 소요된다고 들었는데 그 때는 노트북을 가져와서 스타크래프트를 해야 될 것도 같다. 머리를 매우 빠르게 회전시켜 피로하게 만든 다음 잠을 청하게 하는 스도쿠 책도 괜찮을 것 같다.
 
5:06 싱가포르 도착
패키지여행은 교통편, 식사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가이드 말을 지속적으로 들으며 여행을 한다는 것은 조금 지루하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자유여행도 괜찮을 것 같다. 패키지여행은 속성여행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유명한 곳만 들려서 사진 촬영 및 관람을 한다. 만일 자유여행이면 그곳에 들려서 맥주나 음식을 먹을 텐데 패키지여행은 모든 행동이 제한된다. 계획에 항상 의존해야 하며, 선택 관광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또한 밤문화를 즐길 수 없다는 것이 아주 큰 단점이다.
 
만일 싱가포르 여행이 금요일이 첫날이며, 이 날에 싱가포르 국경으로 이동하여 말레이시아로 지나는 경로라면 무조건 추천하지 않는다. 싱가포르 내 모든 일정이 끝나면 대략 8시(한국시간 7시)이며, 아무리 빨리 마친다고 해도 싱가포르의 금요일은 한국에서의 추석처럼 최소 3만 최대 10만 명이 국경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또한 차선이 4개밖에 없고, 수백대의 오토바이가 차들 사이로 지나간다. 우리가 6시경 이동할 때부터 차는 많았다. 8시부터 현재시간 10시까지 국경을 간다고 하여 버스를 타고 있는데 정차만 20여분을 한다. 그러니 다음에 싱가포르에 갈 때는 필히 금요일을 피해야 하며, 피할 수 없다고 해도 이 날에는 국경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10시에 분명 병원 같은 건물 옆쪽 도로에서 찔끔찔끔 가고 있었는데 11시가 되어도 그 건물이 보인다. 걸어서 갔으면 이미 도착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대략 1km/1hr 인 것 같다.
 
PM11:35 이민국 도착.
이민국에 거의 도착하니 오토바이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길게 늘어서있다. 자동차보다 오토바이의 수가 더 많다. 추측컨대, 한국인이 싱가포르에 살면 출퇴근 스트레스로 수명이 짧아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싱가포르에서의 첫날은 교통체중 기억밖에 없다.
 
AM 12:00
아직까지 도착하지 않았다.
AM 12:07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입국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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