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엎질러진 물은 다시 주어 담을수가 없다. 나는 어떤 말이든지 시원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타인의 말에 대해 거부감이 거의 없다. 이와 반대로 말을 함에 있어서 신중하지는 못하다는 것이 큰 단점이다. 때때로 생각할 시간을 두고...

3. 말을 주워담으면 거짓말이 될 수 있다.

한번 엎질러진 물은 다시 주어 담을수가 없다.

나는 어떤 말이든지 시원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타인의 말에 대해 거부감이 거의 없다. 이와 반대로 말을 함에 있어서 신중하지는 못하다는 것이 큰 단점이다. 때때로 생각할 시간을 두고 말을 하는 때도 있으나 예기치 못한 대화를 할 경우 나의 단점이 시원하게 나온다.

한번은 부산에서 개최하는 한 커퍼런스에 참가한다고 말했다가 다음날 미쳐 고려하지 못했던 점 때문에 말을 정정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매우 부끄럽게 느껴졌다.
말을 정정했을 뿐인데 이것이 거짓말로 느껴질 수 있다는 생각을 스스로 했다. 이것에 대해 상대방이 그것을 거짓말로 생각을 하던지 않하던지는 상관이 없다.

'한번 뱉은 말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다' 라는 속담처럼 말에 신중함을 귀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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