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 컴퓨터를 처음 배우던 시절, 액티브 X는 보안 목적으로 매우 필요성있는 프로그램으로 생각해왔다. 10여년의 시간이 지났고, 미국에 입성을 한 지금, 한국사이트를 이용할 때마다, 한국사이트들은 나의 인내심을 항상 시험한다. 설치할 것이...

한국의 ACTIVE X

고교시절, 컴퓨터를 처음 배우던 시절, 액티브 X는 보안 목적으로 매우 필요성있는 프로그램으로 생각해왔다. 10여년의 시간이 지났고, 미국에 입성을 한 지금, 한국사이트를 이용할 때마다, 한국사이트들은 나의 인내심을 항상 시험한다.

설치할 것이 얼마나 많은지, 키보드 보안프로그램 하나로는 성에 안차는지, 방화벽부터해서 패턴검사기까지 손에 꼽을정도로 많이 설치한다.



아마존에서 매번 물품을 결제할 때마다, 간편함에 희열을 느낀다.

Proceed to checkout 을 누르면, 끝. 카드 번호와 비밀번호 이외 추가로 요구하는 것은 없다.
오늘 점심시간, 회사 동료와 얘기하는데, 잠결에 스마트폰을 만져서 상품이 구매완료가 됬단다. 한국이었으면, 액티브 X 가 아니더라도 스마트폰 보안어플도 설치하고, 이것저것 해야할 것이 많겠지만, 외국은 다르다.

과연 액티브 X를 사용해서 보호받는 것은 어느정도일까.
보호받는다면 왜 아마존이나 이베이같은 사이트들은 액티브 X를 사용하지 않을까.
그들은 보호에는 전혀 생각이 없는건가.

한국사이트는 쓰지 말라는 건가.
그러하다.

0 개의 댓글: